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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산에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경산 지식서비스 연구개발 1지구에 화장품 특화단지를 만든다.

내년 3월 착공해 2018년 하반기 준공한다.

지난 9월 수요조사에서 중국 신생활그룹을 비롯한 51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화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시제품 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도 만든다.

200억 원을 들여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는 화장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한의대, 포항공대 융합생명공학부, 포항 가속기연구소, 경북 해양바이오 산업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구한의대와 화장품 중심인 바이오 산업대학을 설립해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K-뷰티 융복합 캠퍼스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

산업 인프라와 융합연구 클러스터 구축,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 등을 하고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3일 경산 인터불고 CC 대회의실에서 화장품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화장품은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는 미래 유망산업이다"며 "육성 방안을 실행해 경북이 화장품 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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