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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검·경은 정권의 충견… 자유당 때도 이렇지 않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검찰과 경찰을 싸잡아 ‘정권의 충견’이라고 비판했다. “자유당 시절에도 이렇지 않았다”고까지 했다. 홍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장이 망치고 경찰은 서울청장과 울산청장이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적폐청산 수사를 지휘해온 윤석열 검사장이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드루킹 수사,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한국당 소속 울산시장 측에 대한 수사로 한국당과 마찰을 빚어 왔다. 홍 대표는 “검·경에서 정의와 형평이라는 말은 사라진 지 오래고 오로지 은폐·조작·맹종만 남다”며

“이기붕의 자유당 시절에도 이렇게까지 타락하지 않았는데 아예 대놓고 은폐하고조작하고 정권의 충견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까지 가세한 드루킹 사건을 보니 이것은 정권 말기 현상이다.

어이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어찌하여 검·경에는 강철중 같은 뜻있는 의인이 없을까요? 어찌하여 검·경에는 충견들만 난무할까요?”라고 적었다. ◆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글 전문 검찰은 중앙지검장이 망치고 있고 경찰은 서울청장과 울산청장이 망치고 있습니다.

청와대까지 가세한 드루킹 사건을 보니 이것은 정권말기 현상입니다.

검.경에서 정의와 형평이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고 오로지 은폐.조작.맹종만 남았습니다. 이기붕의 자유당 시절에도 이렇게 까지 타락하지 않았는데 아예 대놓고 은폐하고,조작하고 정권의 충견으로 추락했습니다.

어이없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검.경에는 강철중 같은 뜻있는 의인이 없을까요?

어찌하여 검.경에는 충견들만 난무할까요? 한탄으로 시작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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