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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경기도 탈북민 취업박람회... 구직자 500명 참가

경기도 의정부시 실내 체육관에서 20일 오후 2시 '경기도 북한 이탈주민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취업박람회에는 제조업·서비스업 등 47개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기업 채용관, 직업체험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기업 체용관에서는 참여기업과 탈북 구직 희망자 간 1대 1일 현장면접과 구인상담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은 직업체험관에서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체험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창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지원관에서는 탈북민에게 도움이 될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경기도, 도내 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등은 탈북민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탈북민의 성공적인 취업으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8월 말 기준 8천177명으로, 매년 300여 명씩 늘고 있다. 도는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취업박람회 외에도 언어소통교육, 결연사업. 취업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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