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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편에 고시텔 그대로…" 재입북 임지현 미스테리

  • wikipress1028
  • 2017년 7월 19일
  • 1분 분량

재입북한 탈북 여성 임지현씨의 거처에 신변 정리 흔적이 없다는 보도가 나와 납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 중국인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는 18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경찰이 각종 기록을 분석하며 임씨의 재입북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임씨의 사건을) 서울지방경찰청 본청 보안수사대에서 직접 지휘하고 있다”며

“모든 사항을 확인하는데 수개월이 걸릴 수 있지만 대략적인 입북 경위는 며칠 내로 결론이 나올 수 있다”고 중앙일보에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을 퇴소할 때도 ‘관심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고

성격이 활발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남양주에 머물던 임씨는 지난 1월 강남으로 이사했으며 4월 중국으로 출국했다. 소식통은 “집에 남겨진 물건을 보니 특별한 점이 없었다”며 “만일 한국을 아예 떠날 생각이었다면 정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룸 수준의 고시텔에 머물었던 임씨는 생활고를 의심할 정도로 허름한 거처가 아니라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TV조선에 “임씨가 6월 말 중국에서 함경도 혜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안다.

청진 출신의 여성 탈북자와 동행했다”고 전하며 납북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2011년 북한에 부모님을 두고 혼자 탈북해 중국에서 생활해 왔다.

3년간 중국인 A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함께 살던 임씨는 2014년 혼자 한국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남한에 정착한 뒤에도 남편을 보기 위해 중국에 자주 드나들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중국인 A씨와 임씨 사이에 자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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