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잎선의 SNS 글이 화제다. 박잎선은 지난 8월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있는 아이인데, 잘 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거죠"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 박잎선은 "#가족 #책임감 #어른이라면 #짜증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의미심장한 해시태그를
연이어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박잎선은 해당 글이 관심을 받자 이를 삭제했고, 결국 SNS를 비공개로 바꿨다. 박잎선은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만인 지난 2015년 9월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