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율희가 21일 소셜미디어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를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팬들은 두 사람이 몰래 사귀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22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율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스북에 전날 올라왔던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김율희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계정에는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 날 뻔 했다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인다♥ D-9”라는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환과 밀착해 앉아있는 등 데이트 중에 촬영한 셀카 사진도 함께 있었다.
팬들은 두 사람이 사귀는 것으로 확신했다. 율희가 개인으로 운영하는 계정에 실수로 사진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환은 일본 투어를 마치고 9일 뒤 귀국한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