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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최민식 ”이수경과 재회, 진짜 딸 같은 느낌”


배우 최민식이 이수경과 다시 한 번 부녀 호흡을 맞춘다. 최민식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하는 영화 '침묵(정지우 감독)'을 통해 '특별시민'에 이어 이수경과 부녀로 출연한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을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과 최민식이 18년 만에 다시 만난 작품이자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 충무로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합세했다. 약혼녀가 살해당하는 충격적 사건을 경험하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 임태산 역 최민식과

그의 딸이자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임미라 역을 맡은 이수경이 '특별시민'에 이어 다시 한번 부녀 호흡을 선보인다.

사건 당일의 기억을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임미라 역을 연기한 이수경에 대해 최민식은 “진짜 딸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수경 역시 “진짜 아빠처럼 생각하며 연기했다. 함께 연기하면 생각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나왔다“고 말해 리얼한 부녀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특별시민'에서 최민식이 연기한 변종구의 상대 진영 선거대책본부를 지휘하는 참모로 등장해 대립각을 이뤘던 조한철은

'침묵'에서 최민식의 충실한 비서 정승길로 분했다.

임태산의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수행하며 희생하는 조한철은 전작과 정반대의 캐릭터로 최민식과 재회해 긴장감을 부여한다. '침묵'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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