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이 창간 15주년 기념 '맥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인물'로 선정된 야구여신 공서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서영은 "요즘엔 달라붙는 의상을 잘 안 입는다"며 어색해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타이트한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능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공서영은 맥심에서 다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선정된 소감에 "당연히 뽑힐 줄 알았다"는 농담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직도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선 "그 이상의 이미지를 만들지 못한 것 같아 부족함도 느끼고, 잊지 않고 불러주시는 데 기쁨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야구 선수 황재균과의 열애설에 대해 “열애설 아니다, 다들 어떻게든 엮으려 하시다 실패했다”며 둘의 친분을 과시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지만 볼링에 빠진 이유로는 “네 발자국만 걸으면 되기 때문”이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