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이 삼성동 건물을 매입해 10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한승연은 최근 서울 삼성동에 있는 건물을 37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매입한 청담동 상가건물(현 시세 67억원 이상)에 이은 두 번째 건물이다. 삼성동 건물은 지하 1~지상 2층 규모의 대지 336㎡(약 132평), 연면적 320.27㎡(약 126평) 규모의 주택이다.
한승연은 은행에서 약 23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승연은 지난 2014년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w 상가 건물을 45억 5000만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당시 27억 원을 대출받았고, 이후 11억가량을 투자해 지상 5층 규모로 신축했다. 현재 시세 67억 원으로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
한승연은 지난 2011년 현재 거주 중인 서울 논현동 고급빌라를 10억 원에 매입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일명 '생계형 아이돌'로 불렸던 한승연은 무명 시절 극심한 불안감 느꼈고, 이후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부동산 재태크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 무명 시절부터 열심히 일하더니 대단하다" "일본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다" "역시 카라 멤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