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여친과 헤어지라며 폭행 뒤 나체 사진까지 찍은 남고생들

  • wikipress1028
  • 2017년 12월 11일
  • 1분 분량

경남 창원에서 고등학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무차별 폭행한 뒤 입막음을 하기 위해 나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JTBC는 피해 학생의 말을 인용해 지난달 21일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 김모군은 손모군 등 3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손군의 전 여자친구를 김군이 사귄다는 이유였다. 김군은 “주먹으로 얼굴과 명치 가슴을 때리고 발로 다리를 찼다”며

“지금 당장 문자로 헤어지라고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군은 또 “갑자기 옷을 벗으라고 했다. 얼굴을 가리니까 왜 가리냐고 때리고, 손 내리고 웃으며 ‘브이’하라며 사진을 찍었다”며

“입에 피가 나니까 피 멈출 때까지 헹구라고 하고, 나와서 물에 침 뱉은 거 마시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사건 이후 김 군은 보름이 넘게 집 밖을 아예 나가지 못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경찰은 손 군 등 3명을 폭행과 성폭력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악했다. “어른보다 잔인한 고등학생” “이래서 소년법 개정해야 한다” “집단 폭행, 특수 폭행인데 불구속이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Comments


WikiPress / 등록번호 : 서울, 아01609 / 등록일자 : 2011년 5월 6일 /

제호 :  위키프레스(wikipress) / 발행인 : (주)인터하우스 한상천 /

편집인 : 정영진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37, 6층(논현동, 민영빌딩) / 발행일자 : 2011년 5월 6일 / TEL. 02.514.77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영진

​위키프레스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만들어집니다

PayPal로 기부하기

© 2016 by Wikipress. Proudly created with Wix.com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