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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부부 된다… “군입대 전 내년 2월 결혼”


그룹 빅뱅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29)과 배우 민효린(정은란·31)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8일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내년 2월쯤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현재 식을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태양의 군 입대 이전에 혼인하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6월 발표된 태양의 솔로 음반 타이틀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5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이후 3년째 공개 열애를 해 왔다. 태양은 지난 8월 솔로 3집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에 대해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가장 큰 영감을 준다.

가장 큰 뮤즈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그룹 활동은 물론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 코 입’ 등 솔로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민효린은 2006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자전차왕 엄복동’, 드라마 ‘트리플’ ‘칠전팔기 구해라’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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