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감정가 31억 ‘박유천 오피스텔’ 공매로 나왔다...“세금 미납으로 압류”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의 31억짜리 오피스텔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로 나왔다.

서울 강남구 삼성세무서는 세금 미납을 이유로 박유천의 오피스텔을 압류한 뒤 공매에 부쳤다. 최근 경매업계에 따르면 박유천 소유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라테라스’ 오피스텔의 복층형 전용 182.2㎡가 공매로 나왔다.

감정가는 31억5000만원으로 내년 2월 입찰에 들어간다. 위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인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해당 오피스텔의 입주 초기인 2013년 4월 13~14층을 매입했다.

박유천이 소유한 이 오피스텔은 삼성생명보험 주식회사가 1~2순위 근저당권 설정자로, 채권 규모는 26억8800만원이다.

다만 박유천 측이 세금을 내면 공매가 중도에 취하될 가능성도 있다. 경매전문인 법무법인 열린의 정충진 변호사는 한국경제에 “미납한 세금을 내면 공매가 철회된다”며

“나눠서 세금을 내는 쪽으로 세무서와 협의하는 사례가 많고 집을 일반 매매시장에서 매각한 뒤 세금을 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