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유가 과거 한 달 만에 8㎏을 감량한 극단적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2 ‘소유X하니의 뷰티뷰’에서 소유와 하니는 야식을 먹기 위해 소유의 단골가게인 닭발집을 찾았다.
하니는 닭발을 잘 먹는 소유에게 “어떻게 살이 안 찌느냐”고 물었고, 소유는 “연예인치고 마른 몸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씨스타 활동 당시를 언급하며 소유는 “그때는 진짜 안 먹으면서 뺐다. 항상 짧은 옷을 입으니까 긴장했다.
이제는 잘 안 입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한 달 만에 8㎏을 뺐다. 메추리알 노른자 빼고 흰자 4알, 우유 반컵이 다였다”고 혹독했던 다이어트 경험을 밝혔다. “무대에서 어지럽고 너무 힘들더라. 수분도 안 먹었다. 몸에 쫙 달라붙게 하려고”라고도 했다. 소유는 “이번 앨범 내면서 일부러 근육도 감량했다. 요가 다이어트 하니까 근육이 많이 빠졌다”며 “근육을 빼니까 여성스러워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