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그룹 빅뱅이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양 대표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민효린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피로연장 사진 등을 올리며 “아름다웠던 태양 결혼식 피로연장”이라고 썼다. 꽃으로 장식된 피로연장은 동화 속 숲을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태양과 민효린은 전날 YG 식구들을 비롯해 여러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당일 양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오늘 결혼, 열 세살에 만난 영배가 벌써 서른 한 살,
처음 만난 여자분과 결혼, 꿈 같은 스토리”라며 “1년에 한 번 모자 벗는 날, 행복해라 영배야”라고 적기도 했다
같은 날 가수 싸이도 태양·민효린 결혼식에서 양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싸이 역시 “아주 가끔 모자를 벗는”이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