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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무한도전’ 연출 그만둔다, 넷플릭스 이적설은 부인


김태호 PD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연출직에서 물러난다. 권석 MBC 예능본부장은 27일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연출인 메인 PD에서 내려오지만 영감을 주는 등 어떤 형식이든지 ‘무한도전’과의 계속 끈을 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김태호 PD가 2005년부터 13년째 연출을 맡고 있는 ‘무한도전’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무한도전’ 측은 “현재 MBC의 3월 말 봄 개편을 맞이하여 ‘무한도전’이 일정 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가느냐,

아니면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느냐 등 여러 방법을 놓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PD는 27일 항간에 떠도는 넷플릭스 이적설과 프리랜서로 일을 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넷플릭스라는 회사 자체가 PD가 옮겨가는 곳은 아니지 않냐”며 “MBC에서 계속해야죠”라고 답변했다. 김태호 PD의 연출직 하차가 확정되며 후임으로는 ‘나 혼자 산다’ ‘쇼! 음악중심’을 연출했던 최행호 PD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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