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본명 최미향)가 일반인 남성과 화촉을 밝힌다. 연예 전문 매체 더팩트는 29일 최지우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지우의 측근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가족을 제외한 어떤 하객도 부르지 않았다. 1994년 MBC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한 최지우는 2002년 방영된 KBS ‘겨울연가’에서 정유진으로 분해 통해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겨울연가’는 2003년 NHK에서 방영을 시작하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최지우에겐
‘지우히메(공주)’, 함께 출연한 배용준에게는 ‘욘사마’라는 애칭을 남겼다. 이후 최지우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 영화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엔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인 큰딸 ‘연수’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