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추락 사고를 다리 골절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국내서 입원 치료 중이다. 김사랑 측은 26일 "김사랑이 이탈리아에서 다리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해 지난 21일 귀국해 입원했다"며
"의사 진단 및 향후 상황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한 김사랑은 부주의하게 방치된 맨홀에 추락했다.
부상을 입은 그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지난 21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의 한 병원에서 1차 수술을 받았다.
지금은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입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사랑은 지난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고, 이후 2001년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이 죽일놈의 사랑', '왕과 나', '시크릿 가든', '사랑하는 은동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화제를 모은 김사랑은 지난 2월 출연 예정이었던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