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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타투 자랑한 씨잼 ‘쇼미더머니5’ 출연 때도 대마초?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돼 화제인 가운데 그가 평소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치 온 몸이 도화지인 것처럼 몸 구석구석에 타투를 새겼다. 씨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 탈의 사진을 자주 올렸다.

사진 속 씨잼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내고 있다. 그러나 몸매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온 몸에 새겨진 타투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Tattoo hurts’라는 메시지와 함께 헤어캡을 쓰고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잼의 몸엔 빈틈없는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인기를 끈 씨잼은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A(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씨잼은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씨잼이 출연한 ‘쇼미더머니5’가 2016년에 방송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연할 때도 이미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추정된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13일 씨잼의 집을 압수수색했고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다.

씨잼의 모발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씨잼 역시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씨잼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취재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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