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가 포르쉐 브랜드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인 ‘사운드 오브 포르쉐(The Sound of Porsche)‘를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운드 오프 포르쉐’는 2014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런던·상해·모스크바·동경·두바이를 거쳐 한국에서 7번째 오픈하는 글로벌 브랜드 팝업 스토어다. 일반 젊은 대중들과도 더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의 본질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현대적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사운드 랩, 미디어 스테이션, VR 체험공간, 디자인 코너 등 4개의 특별한 코너로 구성됐다.
‘사운드 랩’은 포르쉐 시그니처 모델인 911의 사운드를 영상과 함께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드라이빙 시나리오를 선택하면 911 차량 위에 이국적인 배경의 영상이 투영되고, 보스 사운드 시스템으로 차량 배기음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미디어 스테이션‘에서는 포르쉐가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독일에서 처음 시작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과정을 16개의 디지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16개 영상 중 하나는 국내에서 진행된 포르쉐 스포츠 드라이빙 스쿨 등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미디어 스테이션에서는 세계 전역의 포르쉐 팬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 포르쉐가 모터스포츠에서 달성한 수많은 기록들,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모델 911 스토리, 전설적인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가상현실(VR) 체험에 특화된 공간도 운영된다.
VR 장치와 헤드폰을 통해 직접 독일 라이프치히 트랙 위에서 신형 파나메라를 드라이빙하는 가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마이클 키르쉬(Michael Kirsch)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사운드 오브 포르쉐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모든 스포츠카 애호가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브랜드 이야기를 가장 포르쉐 다운 방법으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